Monday, December 5, 2011

12.05.11 - word of the day


“우리는 내일 아침을 먹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옆 사람을 뛰어넘지 못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버트런드 러셀- 



나혼자 제자리 걸음인지, 나혼자 이렇게 느린건지 모르겠다는 푸념에
내 친구는 말했다.
"옆사람보고 널 보니까 느려보이지? 너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고?"
순간 정곡을 찔린 나는 이 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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