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2, 2012

04.12.12 - [스크랩] 인문학도 취업로드!



이것은 내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은 것이다.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당신은 안겪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신들에게 대단한 것을 전해주려는 것은 아니다. 단지 때로는 앞에 걸어깟던 사람의 발자국이 뒤따라 오는 사람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내가 겪었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적는다. 

  이 글의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특히 인문학도들을 위한 글이다. 취업시장에서는 비상경계로 불린다. 약간은 기분 나쁜 단어다. 하지만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인문학도라는 이유로 취업시장에서 겁을 먹었고, 소심해 졌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그들은 그들이고 우리는 우리니까. 우리가 4년 동안 공부한 것은 전혀 쓸모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인문계 대학생들은 말과 글로 취업을 하는 것이다. 
   -  비상경계가 가질 수 있는 비교 우위는 말과 글이다.
   -  경영학과 이중 복수전공 해봤자 경영학과 전공자들과 비교하면 밀리는 것이 당연하다.
   -  지는 싸움은 하지 말자. 이기는 싸움을 하자. 말과 글로 우위를 점하자. 
   -  결론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말잘하고, 자소서 잘 쓰자는 소리다. 

   -  말 잘하자. 너무 추상적이다. 구체적으로 핵심만 조리있게 말하자.
   -  물어보면 그것만 대답하면 된다. 그 사족은 하지마라. 
   -  학교를 왜 이렇게 오래다녔어? 이 질문에 쫄아서 장광설 늘어놓으면 너는 탈락!
   -  왜냐? 말귀를 못알아들었기 때문이다. 
   -  이 질문의 의도는 학교 안다니고 회사에 도움되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  또는 특별한 경험을 했나이다. 
   -  너가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토익공부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  자소서를 재미있게 써라. 당신이 읽어보고 와 이거 재미있다 또는 감동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써라. 
   -  소설을 써도 재미있게 써라.
   -  몇 천장 읽다보면 정말 짜증이 난다. 거기에 비슷한 내용에 비슷한 형식이다. 재미도 감동도 없다. 이는 정말 고문이다.
   -  자소서 대충써도 된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봐라. 당신과 똑같은 스펙의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  두 사람의 스펙이 똑같다면 자소서 내용이 당신의 서류 당락을 결정한다. 
   -  자소서 쓰기 전에 회사에 대해서 조사하고 써라. 인재상. 회사의 비전, 회사의 계획을 반영해서 써야 한다.
   -  리포트를 써도 자료조사를 하고 쓴다. 논술도 준비한다. 
   -  그런데 인생이 걸린 자소서를 마감 전날 아무 준비도 없이 쓴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  맞춤법 잘 지켜라. 최소한 3번은 퇴고해라. 

◇  컨셉을 정해라.
   -  김난도 교수가 강연 중 브랜드라는 말을 했다.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  그는 브랜드의 정의를 이렇게 내린다. 고객이 나를 선택할 수 없는 딱 하나의 이유!!
   -  결국 회사가 나를 선택해야 되는 하나의 장점을 면접관에게 제시해야 된다.
   -  그래서 컨셉이 필요하다. 회사의 인재상을 봐라. 그리고 내게 적합한 인재상을 찍어라. 그것이 너의 컨셉이다. 
   -  이 컨셉으로 자소서, 면접을 준비해야 된다. 책임감이면 책임감, 창의적 인재라면 창의적 인재
   -  당신의 장점을 당신도 모르는데, 회사가 알아봐 주기를 바라는 것은 자세불량 준비불량이다. 
   -  나 무진장 똑똑한 놈인데 윗사람 말은 정말 잘 듣는다,라는 자세 위에 컨셉을 입혀라

◇  자기만의 스토리를 제시하라.
   -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려면 달라야 한다.(In order to be irreplaceable one must always different)
   -  요즘 지원자들은 다 똑같다. 스팩은 좋아졌는데 내실이 없다. 이것이 인사담당자들의 지원자 총평이다.
   -  그럼 어떻게 차별화할까? 자기만의 스토리를 제시해라.
   -  현대차에 지원한 어떤 지방대 지원자는 현대차에 입사하기 위해서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임시직으로 6개월 일했다.
   -  공정프로세스를 모두 알고 있고, 장단점도 논리적으로 분석해서 면접관에게 제시했다.
   -  이 정도 열정과 스토리면 현대차도 감동하지 않았을까? 그는 합격했다.
   -  스펙으로 차별화는 힘들다.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제시해라.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해라.
   -  경험은 꼭 외국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어디서 하는가 보다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가 중요하다.
   -  회사에 지원한 이유가 외국에서 간판을 봤는데 벅차올라서? 씨알도 안먹힌다.
   -  남들과 다른 것만 적고, 그 회사에 의미있는 것만 적어라. 

◇  경제신문 하나정도는 봐라. 그리고 정독해라.
   -  마케팅 지식은 없어도 현재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 된다.
   -  경제에 쓰이는 용어는 최소한 알아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ex) 영업이익율, PER, 자기자본비율
   -  또 그 회사의 동향과 최근 밀고 있는 제품, 경제이슈 등은 인터넷만 봐서는 알 수가 없다. 

◇  회사에 대해서 공부해라.
   -  회사의 인재상, 비전 같은 것은 회사 홈페이지 가면 잘 나와있다. 공부해라.
   -  회사 연차보고서를 읽으면 회사에 대한 이해력을 올릴 수 있다. 이것도 홈페이지 투자자정보에 가면 있다
   -  홈페이지에는 회사관련 신문기사도 정리되어 있다. 읽어봐라
   -  CEO 신년사 같은 것도 회사 게시판에 있다. 읽으면 최근 회사의 이슈와 비전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참고해라.
   -  자소서 쓰기 전에 회사가 어떤 것을 팔아서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아보고 써라.
   -  위포트에 같은데서 비싼 돈주고 사지 말고 홈페이지 참고해서 자기 손으로 정리해라.

◇  자기가 하고 싶은 직무를 구체적으로 제시해라.
   -  회사에서 뭐하고 싶어요? 영업이요. 마케팅이요. 70점짜리 답이다.
   -  시스템 영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게 뭐하는지 아세요? 네. 그 직무는 ~~~~ 입니다. 100점이다.
   -  영업팀 마케팅팀 내부에는 굉장히 많은 직무로 구분된다. 
   -  회사 다니는 선배나 아는 사람 또는 인사과 직원에게 지원한 직무의 부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꼭 물어봐라
   -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부서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준비해라. 
   -  이를 준비하고 면접에 임하고 어필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몇 가지 필수질문은 준비해라. 그리고 디카 같은 것으로 답변하는 것을 찍어서 체크해봐라.
   -  1분 자기소개는 재미있어야 한다. 똑같이 하지말고 특별하게 해라. 형식은 없다. 
   -  면접 전 자기소개는 면접관들이 이력서를 보기 위한 하나의 핑계이다. 
   -  면접관들이 이력서를 보다가 머리를 들 정도로 재미있는 자기소개를 만들어봐라. 
   -  꼭 웃기라는 것이 아니다. 흥미진진하면 된다. 필자는 야구 선수와 이름이 같다는 것을 가지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  전략을 세워서 자기를 어필해라.
   -  회사 지원동기. 부서 지원동기. 직무지원동기도 꼭 준비해라.

   -  회사가 나를 꼭 뽑아야 되는 이유를 제시해라. 
   -  당신이 회사에서 당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데, 면접관이 어떻게 알겠는가?
   -  내가 회사에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라. 즉 회사에 어떤 이득을 줄 수 있느냐이다. 
   -  성실 같은 추상적인 것 말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나만의 것이 아니어도 남들보다 잘하는 것을 제시하면 된다.

◇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라.
   -  너무 잘나면 부담스럽다.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잘난 사람이면 같이 일하기 부담스럽다. 
   -  그러므로 능력과 같이 사교성과 회사 분위기에 잘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해라.
   -  면접의 주요 판단요소 중 하나는 같이 일하고 싶은가이다. 잘나도 같이 일하기 싫으면 안뽑는다.

◇  밀당을 잘해라.
   -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한다.
   -  너무 매달리면 떨린다. 너무 긴장을 풀면 헛소리를 하고 가벼워 보인다.
   -  한 곳에 붙었는데 더 좋은 회사를 가기위해서 면접을 본다는 마인드로 면접에 임하자. 


출처ㅣ 개불(krgomz)님의 블로그 글 ' 비상경계를 위한 취업 팁'

Wednesday, April 11, 2012

04.11.12 - 오늘의 공부

선도: 올바르고 좋은 길로 이끎


서리: 떼를 지어 남의 과일, 곡식, 가축 따위를 훔쳐 먹는 장난


서리: <지리> 대기 중의 수증기가 지상의 물체 표면에 얼어붙은 것. 땅 위의 표면이 복사 냉각으로 차가워지고, 그 위에서 수증기가 승화하여 생긴다


여우비: [명사]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물 밖의 먼 섬이란 핑계로 조정에서는 정식을 따르지 않고 십여 년 지나야 한 번쯤 경시관을 파견할까 말까 했으니, 그야말로 과거 보기가 천 년 가뭄에 여우비 꼴이었다. 출처 :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여우비성형: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칼을 사용하지 않고 주사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성형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시술법"을 가리켜 이르는 ‘프티 성형(petit 成形)’을 다듬은 우리말 순화어


비열하다: [형용사] 사람의 하는 짓이나 성품이 천하고 졸렬하다


대구: <지명>영남 지방의 중앙부에 있는 광역시섬유 공업을 비롯한 각종 공업이 활발하며특히 사과 산지로 유명하다동화사달성 공원수성 유원지팔공산() 따위의 명승지가 있다경상북도의 도청 소재지이다. 면적은 884.41㎢.

면: 시(市)나 군(郡)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 몇 개의 이(里)로 구성된다.
[같은 말] 사무소

면: [명사] 쥐나 개미가 갉아서 파 놓은 보드라운 흙


이피족: 1990년대 미국에서 새로이 등장한 신세대 직업인의 일군(一群)
1990년대에 들어 미국에서 여피(yuppie)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신세대 직업인군으로, 젊고(young), 개인주의적이며(individualistic), 자유분방하고(freeminded), 사람 수가 적다(few)는 단어의 머리글자 ‘yiff’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미국에서 전후 베이비붐이 퇴조하고, 출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한 1965년 이후에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들로, 물질적 풍요와 지나친 개인주의로 인해 공동의 선()이나 행복보다는 자신만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기존의 여피족이 도시적 삶과 전문 직장인으로서의 생활에 긍지를 가지고 돈벌이와 건강에 삶의 무게를 두었다면, 이피족은 여유 있는 삶, 가족 관계, 다양한 체험 등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직장까지도 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청년문화로 분류된다.


댄디족: 오렌지족 못지 않게 돈을 사용하지만 부모의 돈으로 흥청망청 소비하는 오렌지족과는 다르게 스스로 벌어서 알뜰하게 소비생활을 즐기는 젊은 남자들을 지칭
댄디족에는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이벤트 PD, 사진작가, 컴퓨터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등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속한다. 나름대로 삶의 질을 추구하는 댄디족은 최상의 분위기와 극도로 세련된 이미지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와 관계된 소비에 있어서는 아까워하지 않는다. 남의 것을 따라하기에 급급했던 기존 세대를 경멸하고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자신감 있는 젊은 계층이다.


딩크족: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용어다. 영어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자다.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용어로, 미국에서 한 때 크게 유행했다. 이들은 서로 배우자의 자유를 존중하며 자신의 일로부터 삶의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최근에는 자식을 중요하게 생각해온 부모 세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지닌 동양의 젊은이들 중에서도 딩크족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중국어로 ‘딩커주(丁克族)’라 불리는 사회지도층 자녀들이나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딩크족이 급속도로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국내의 경우 1997년 IMF 위기 이후 현실적으로 딩크족을 강요하는 경제 상황과 맞물려 여성의 약 82퍼센트, 남성의 약 70퍼센트가 딩크족이 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1997년 이전과 비교해 남성은 3배 이상, 여성은 20퍼센트 정도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국내에 딩크족이 늘어나는 것은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과 극심한 경제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딩크족 확산은 2000년대 들어 저출산이라는 사회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사거 死去: 죽어서 세상을 떠남


물고 物故: 사회적으로 이름난 사람이 죽음.
죄를 지은 사람이 죽음. 또는 죄를 지은 사람을 죽임.


kp: 북한의 도메인 국가코드

at: 오스트리아의 인터넷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

퀘퀘하다 (X)

쾌쾌하다: 
성격이나 행동이 굳세고 씩씩하여 아주 시원스럽다.
기분이 무척 즐겁다.

<퀴퀴하다와 쾨쾨하다는 비슷한 말>
퀴퀴하다: [형용사] 상하고 찌들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구리다.
쾨쾨하다: 상하고 찌들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고리다.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우연히 동시에 일어나, 다른 일과 관계된 것처럼 남의 혐의를 받게 됨을 비유하는 말,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우연히 다른 일과 동시에 일어나 오해를 받게되는 경우를 나타낸다. 조선 인조 때의 학자 홍만종(洪萬宗)이 엮은《순오지》에 나오며,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한국 고사성어의 하나이다. 한국 속담에는 '오비이락' 일이 잘 안 될 때는 안좋은 일이 겹친다는 말이 많은데, '소금 팔러 가니 이슬비 온다'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등이 이와 같은 예이며, 이 말은 모두 한국에서 만들어진 속담이다.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새조차도 앉을 때 가지를 고르고 가려서 앉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주위 환경을 살피고, 친구도 가려서 사귀라는 뜻, 벗이나 직업을 잘 선택하라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속담] 지지리 못난 사람일수록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
¶ 맙소사.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연지는 느닷없이 전여성을 대표해서 사과 사절을 자처하고 나선 미스 고의 뒷모습에서 얼굴을 돌리면서 쓴 입맛을 다셨다. 『서 있는 여자』 -박완서 소설어사전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끼침

미점 美點 :  ↔ 반의어: 단점 短點
언행이나 성품 따위에서 칭찬할 만한 아름다운 점.
내세울 만한 좋은 점.

출구입이: 갑의 입에서 나온 말이 을의 귀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당사자 이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비밀이 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권토중래: 어떤 일에 실패한 사람이 그 패배에 굴하지 않고 다시 시작함
한번 싸움에 패하였다가 다시 힘을 길러 쳐들어오는 일, 또는 어떤 일에 실패한 뒤 다시 힘을 쌓아 그 일에 재차 착수하는 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당(唐)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유래되었다. 두목은 항우(項羽)가 유방(劉邦)과 패권을 다투다 패하여 자살한 오강(烏江)에서 "승패란 병가에서 기약할 수 없는 일이니, 부끄러움을 안고 참을 줄 아는 것이 사나이라네. 강동의 젊은이 중에는 준재가 많으니,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왔다면 어찌 되었을까(勝敗兵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라고 읊으며 아쉬워하였다. 항우가 패전의 좌절을 딛고 훗날을 도모하였다면 다시 한번 패권을 얻을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다. 여기서 유래하여 권토중래는 어떤 일에 실패하였으나 힘을 축적하여 다시 그 일에 착수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길흉화복: 
길흉()과 화복()이라는 뜻으로, 즉 사람의 운수()를 이름

풍수지탄: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응고열: heat of solidification 액체 또는 기체가 응고하여 고체로 될 때 방출하는 열.
예: 추운 날 난방이 되지 않는 방안에 물이 든 그릇을 놓아둔다





피터 팬 신드롬:
연령상으로 성인이 되었음에도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맞는 사고 및 그에 따르는 행동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동기적인 사고와 행동을 나타냄으로써 성인들의 사회 혹은 세계에 적절히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같은 어른’ 혹은 ‘어른 아이’를 지칭하는 말임. 1970년대 후반 미국사회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보이는 성인들이 다수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들에 대해 한 임상심리학자가 영국의 극작가인 배리(James Matthew Barrie:1860-1937)의 작품 속 주인공인 피터팬에 비유하여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라고 명명한 것이 그 유래이다. ‘피터팬 신드롬’이라고도 한다.

모라토리엄:
국가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거나 채무불이행의 우려가 있는 경우 외국에 대해 채무의 지불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
모라토리엄은 채무를 언젠가는 갚겠지만 현상황에서는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으니 지급을 일정기간 유예하겠다는 선언으로 당연히 대외신인도는 바닥에 떨어지고 대부분의 대외거래가 사실상 중단된다.
따라서 국가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지 않으려면 단기채무의 중장기 전환 등의 방법으로 채무만기를 조정해야한다. 이러한 조정을 채무의 리스케줄링(재조정)이라 한다.
멕시코 82년 8월, 러시아 1998년 8월, 브라질 2000년 1월, 아르헨티나 2001년 12월 모라토리엄 선언이 있었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우선 일차적으로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채권국 모임임 '파리클럽' 및 채권은행단 모임인 '런던클럽'과 구체적인 채무상환 연장 조건을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난 뿔이 우뚝하다: 청출어람, 출람지재, 출람지예,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 비록 제자일지라도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스승을 능가할 수 있음을 강조한 순자의 주장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